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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금발 수지’라며 금발로 완벽 변신한 사진 한 장을 공개한 뒤 팬들의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사진 속 수지는 금발 머리를 통해 마치 인형과 같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만화 속 여주인공처럼 커다란 눈의 모습도 인상적이며, 혀를 내밀고 있는 귀여운 모습은 그녀의 깜찍함을 극대화하고 있다.
‘후덕 수지’ 논란은 수면 아래로 사라질만큼 얼굴살도 완전히 빠졌다.
가수 김그림 역시 금발로 변신, 눈길을 끌고 있다. '슈퍼스타K2' 출신 가운데 가장 먼저 데뷔하는 김그림은 최근 금발로 중무장한 자신의 재킷사진을 공개했다.
김그림의 금발 변신 사진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기존의 단정한 모습과 달리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슈퍼스타K' 시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풍성한 금발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파격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통해 김그림이 슈퍼스타 출신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음악인생을 펼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김그림은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원더걸스 멤버 예은 역시 금발머리로 변신했다. 예은의 파격적인 변신은 멤버 예림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예림은 지난 2일 “잡지 촬영하기 전, 선&예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화사한 꽃무늬가 그려진 의상을 입고 즐거운 듯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특히 허리에 손을 올리고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한 예은은 잔뜩 부풀린 금발머리로 시선을 끌었다.
가수들의 금발 변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들 귀엽고 깜찍하다” “금발이 잘 어울리는 가수들이 부러워요” “요즘 가요계의 트랜드는 금발인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프라임경제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