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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국제 교통 물류 박람회 7일 개막

한국 교통·물류산업 해외진출 서막 열어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06 1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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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오는 7~11일 닷새 동안 부산 BEXCO(해운대구 우1동 소재)에서 ‘2006 국제 교통·물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통·물류 인프라 개발의 비전과 이슈를 점검하는 2006 UNESCAP(UN 아태경제이사회) 교통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기획된 것이다.

전시에는 물류·철도·건설·항공·자동차·정보통신 관련 각 분야별 세계 일류 한국 기업들이 대규모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철도관, 물류·항만관, 자동차·ITS관, 항공관, 인프라관 등 5개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각 주제별로 우리나라가 쌓아온 분야별 성과와 비전에 대해 홍보 및 이벤트를 여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박람회에는 2006 UNESCAP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41개국의 장·차관 및 교통·물류 정책담당자와 기업인 1000여명이 관람하게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철도·항만·물류·자동차·ITS·도로교통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국내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교통·물류 시설과 기술력을 알리고,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람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개막일인 7일에는 개막식 행사 관계로 1시간이 늦은 11시부터 개장한다.

박람회 개막행사에는 UNESCAP 사무총장·건설교통부 장관·부산시장·철도공사 사장·도로공사 사장·부산 KBS 총국장 및 로템·대한항공·대한통운·현대건설·삼성물산 등 기업 CEO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