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전자(대표 김쌍수/www.lge.com)가 브라질 현지 유력 언론들로부터 ‘전자 통신분야 1위 기업’으로 잇달아 선정되는 등 ‘프리미엄 LG’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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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브라질에서 최고의 권위 및 최대 부수를 자랑하는 경제 전문잡지인 이스뚜 에 디네이루(Isto e Dinheiro) 誌가 선정하는 ‘브라질 500대 기업상’에서 전자 전기 정보통신 분야 최고 기업상을 수상했다.
이 잡지는 브라질 500대 기업을 산업별로 분류해 △혁신성 △사회환경 공헌도 △재무건전성 △인사관리 등 4개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각 산업 분야별 1위 기업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TV, DVD, 백색가전을 생산, 판매하는 아마조니아법인 (LGEAZ)과 모니터, 휴대폰을 생산, 판매하는 상파울로법인(LGESP)이 경쟁사와 30 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압도적인 1, 2위에 선정돼, 전 사업분야에서 브라질 최우수 기업으로 인정받는 자리가 되었다.
LG전자는 지난 9월 브라질 최대 경제일간지 가제타 메르깐띨(Gazeta Mercantil) 전기 전자 부문 최고의 기업상, 10월 폴랴 지 상파울로(Folha de Sao Paulo) 誌 IT 부문 1위 기업 수상에 이어, 디네이루상마저 수상함으로써 브라질 유력 언론사들이 제정한 역사깊고 권위있는 기업상들을 모두 수상했다.
특히 이번에 2004년, 2005년에 이어 3년 연속 디네이루상을 수상함으로써 브라질 내 ‘최고기업’ 증명의 마지막 방점을 찍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디네이루 측은 “LG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의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했다”며, “지칠 줄 모르는 혁신이 3년 연속 1위하게 된 성공의 열쇠”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PDP TV, LCD모니터, 휴대폰 등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년보다 60% 정도 신장된 1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더 크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가제품으로 승부한다는 전략 아래 지난해 보다 약 40% 증가한 매출 18억불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LG전자 브라질법인장 조중봉 부사장은 “상파울로 프로축구단 후원 등 스포츠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유통망과 생산라인을 지속 확대하고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강화해 중남미 최고의 전자?정보통신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이스뚜 에 디네이루(Isto e Dinheiro) 誌 선정, 전자전기정보통신 부문 최고 기업상 수상 장면. 왼쪽이 브라질법인장 조중봉 부사장, 오른쪽이 실라스 혼데아우 (Silas Rondeau) 브라질 산자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