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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황사 위험 ‘스파그린랜드’서 문제 해결

디톡스 효과 볼 수 있는 해초탕 운영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4.04 16: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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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4월 한 달 동안 건강에 좋은 스파와 함께 디톡스(해독)효과도 볼 수 있는 해초탕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스파그린랜드는 방사능과 황사에 대해 디톡스효과가 있는 해초탕을 마련했다.
미역과 다시마가 들어간 해초탕은 칼륨과 요오드 성분이 풍부해 면역기능을 강화해주고 방사성 물질이 축적되지 않도록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날아오는 황사에 좋은 한방탕과 와인탕, 정종탕도 운영한다. 한방탕은 쑥, 당귀, 감초 등이 포함돼 있어 피부미용과 혈액순환에 좋다. 특히 한약에서 우러난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면서 황사의 미세먼지를 배출해 낸다.

와인탕은 피부보습효과와 각질제거에 탁월하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신진대사 및 해독작용이 활발해진다. 또 정종탕은 모공을 신속하게 넓혀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한편 피부구조를 고르게 하고 보습 및 피부 영양공급을 통해 황사나 방사능에 노출된 피부를 깨끗하고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스파그린랜드 최재원 대표는 “국내 유입된 방사능과 황사에 사람들의 걱정이 늘어 디톡스효과가 있는 이벤트탕을 마련했다”며 “해초탕과 한방탕, 정종탕, 와인탕 등을 통해 방사능 위험 속에서 조금이라도 걱정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