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6일부터 6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3회 UNESCAP 교통장관 회의 기간중 ‘ITS 특별세션’이 2차례 열려 회원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ITS(지능형교통체계)에 대한 홍보 및 기술지원 방안 등이 제시된다.
‘ITS 특별세션’은 우리나라의 첨단교통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UNESCAP 회원국이 추진하고 있는 ITS에 대한 정보교류을 통해 각국의 교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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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장관급 회의에서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고속도로 교통관리시스템(ATMS) 등 우리나라에서 실용화된 ITS 서비스를 각 회원국의 교통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제의할 예정이다. 또한, ITS 도입의사가 있는 회원국을 대상으로 차량검지기(VDS), 자동차량인식기(AVI)와 같은 ITS 장비 및 핵심기술에 대한 현지 설명회 개최를 제안하는 등 세계 수준의 교통시스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ITS 특별세션의 개최로 각 회원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ITS 서비스에 대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교통 혼잡감소, 대중교통 편의증진등 자국의 교통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새로운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히고, “타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술지원, 현지 설명회 개최를 통해 ITS 시장확대 및 수출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2010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17회 ITS 세계대회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