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은 4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0년 농.축협 종합 경영평가 결과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양한 5개 농·축협 조합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우수경영 조합장 표창은 전국 1,17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조합의 재무상태 및 농업인 실익부문 등 항목별 계량화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득점 상위 30개소에 수여하는 경영우수 부문, 전년 대비 득점 상승폭 상위 15개소에 수여하는 경영향상 부문으로 나누어 선정 ․ 시상하는 제도다.
전남에서는 경영우수 부문에서 동광양농협 서정태 조합장, 강진농협 김근진 조합장이 경영향상 부문에서는 곡성축산농협 박왕규 조합장, 풍양농협 김정술 조합장, 삼향농협 나용석 조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복 전남농협 본부장은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조합장에게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1년에도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객과 조합원에 대한 봉사기능을 제고하여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