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 우림필유’ 잔여가구 분양

계약금 분납제 실시 실수요자 계약 기대

[프라임경제] 우림건설이 고양 ‘삼송 우림필유’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고양 삼송 우림필유 조감도.

우림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A-5블록에 들어서는 고양 ‘삼송 우림필유’에 대해 계약금 분납제 등 계약조건을 대폭 완화해 오늘(4일)부터 잔여가구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금 분납제는 1차 계약금으로 39평 1000만원, 45평 1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고, 2차 계약금은 1차 계약 후 1개월 이내에 분양가 10%에 해당하는 잔여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또 고양삼송지구에서는 처음으로 무이자 대출을 적용해 중도금을 50%까지 대출해주고, 6회차 10%는 금융기관을 통해 중도금을 알선해 주며 이자는 후불제로 처리된다. 또한 5층 이하 가구 계약자에 대해서는 발코니 무료 확장 혜택이 주어진다.

고양 삼송 우림필유는 99㎡형(공급면적 130㎡) 368가구, 114㎡형(공급면적 150㎡) 84가구, 144㎡형(공급면적 190㎡) 3가구 등 총 455가구로 지하 2층～지상 23층까지 6개동 규모다.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200만원대 초반으로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고양 삼송 우림필유는 북한산국립공원과 인근 뉴코리아CC가 바로 인접해 있다. 노고산, 공릉천, 오금천 등과 연계한 친환경적 단지 구성이 가능하다. 모든 동의 1층은 필로티로 구성해 각 동마다 차별화된 전용 라운지와 로비가 들어서 입주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사업지에서 서울시청까지는 불과 12Km거리며 현재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종로 3가역까지 26분정도가 걸린다. 또 원흥역이 신설 예정돼 있어 거주자들의 지하철 이용도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3호선 연신내역 3번 출구 쪽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1577-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