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쇼핑검색 사이트 어바웃(www.about.co.kr)은 유세윤이 '개코 원숭이'로 분한 코믹 컨셉 새 광고를 4월 초부터 온에어했다. |
이번 광고는 '한번 더 검색하면 가격이 한번 더 내려간다'를 컨셉으로, 그룹UV로 인기가수 대열에 합류한 개그맨 유세윤이 평소 모사를 잘하던 '개코 원숭이'로 변해 엽기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평소 습관 대로만 쇼핑해 가격 할인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어바웃'을 통해 '한번 더 검색하라'라는 메시지를 코믹하게 전하는 내용으로, 단순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최저가 향수를 구매한 여자친구를 타박하는 '애인편', 온천을 함께 즐기던 친구 원숭이에게 드라이어 구입 경로에 대해 일침을 가하는 '온천편' 등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두 편 모두 실제 개코 원숭이의 영상에 유세윤의 얼굴만을 합성, '개코-유세윤'이 실감나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평소 건방진 도사 캐릭터 대로 '한번 더'를 연신 외치며 호통치는 모습은 박장대소를 자아낸다.
이번 광고는 일부 케이블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하철 광고를 통해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어바웃 사업실 이주철 실장은 "'단순 검색의 인터넷 쇼핑 습관을 바꾸면 가격할인을 제대로 받을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거부감 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동물을 소재로 만든 광고다"며 "유세윤의 표정연기가 압권인 재치 있는 광고로, 메시지가 잘 전달돼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어바웃은 이번 광고를 기념해 내달 2일까지 약 한달 간, 광고를 스크랩하고 개인 블로그 등의 주소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 바나나우유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