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함평군은 오는 29일부터 5월10일까지 12일 동안 열리는 제13회 함평나비축제 기간 중 하루 3회씩 KTX가 함평역에서 임시 정차한다고 밝혔다.
KTX는 축제 기간 동안 용산역을 출발해 하루 3회(07시20분, 09시20분, 10시55분), 함평역을 출발 상행선의 경우 하루 3회(15시18분, 17시08분, 18시48분)씩 용산-함평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이번 KTX 함평역 정차는 수도권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코레일 측의 결정으로 이뤄졌다.
함평군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에서 나비축제 관람을 위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빠르고 쾌적한 대중교통 기반이 마련된데 대해 코레일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치러지는 13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29일부터 5월10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체험, 전시, 문화예술 행사 등이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