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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본격적인 국제 운항 시작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향후 경쟁 촉진으로 고객 편의 증진 기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4.03 15: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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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토부(장관정종환)는 티웨이항공(대표:윤덕영)이 지난 1일자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부여받았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티웨이항공의 면허 취득으로 국적항공사(7개사) 모두가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보유하게 된다.

국토부에 의하면 티웨이항공의 면허신청 내용은 항공법 면허기준(자본금 150억원·항공기 3대 이상)을 충족하고 사업계획 등이 이용자 편의와 안전 요건을 충족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국제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운항증명 등을 완료한 후에 이르면 7월부터 인천을 기점으로 인근의 항공자유화 지역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이 국제선에 취항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항공사 간 경쟁이 더욱 촉진돼 여행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8월31일자로 한성항공에서 티웨이항공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같은 해 9월16일에 김포-제주 노선을 취항하며 현재 주 91회를 운항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