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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마을기업 등 일자리창출사업 추진

7억 4000만원, 마을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원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4.03 1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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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 일자리창출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2011년 지역풀뿌리형 마을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수행단체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수행단체인 한새봉 논두레, 월출 마을회 등 4개소의 마을기업과 광주북구 장애인직업재활선터, 사단법인 모두사랑나눔회 등 5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에에 사업개발비와 인건비 등 7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북구의 일자리 창출 수행단체는 이달까지 70명을 채용하게 되며 전문인력 참여기회 확대와 어려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채용인원 중 50%이상을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으로 선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실업률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과 청장년층에 대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실업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실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구청민원실과 26개동에 취업정보센터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구인구직 정보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