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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아트릭스’, KT 통해 첫 선

세계 유일 HD멀티미디어 독(Dock)과 패키징 출시

나원재 기자 기자  2011.04.03 12: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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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와 모토로라가 새롭게 협력해 ‘CES(미국소비자가전박람회) 2011’에서 최우수 스마트폰으로 선정된 ‘아트릭스’를 선보인다.
 
KT(회장 이석채)는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모토로라(Motorola)의 ‘아트릭스(ATRIX, MB-861)’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HD멀티미디어 독(Dock)과 함께 하나로 패키징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존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최고의 사양을 자랑하는 아트릭스는 1GHz 듀얼코어 CPU, 1GB DDR2메모리가 탑재돼 PC와 다름없는 처리능력을 가졌으며, 무엇보다 다양한 형태의 독(Dock)을 통해 무한대의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트릭스를 랩독(lapdock)에 꽂으면 노트북처럼, HD멀티미디어독에 꽂으면 TV나 PC모니터에 연결해 음악이나 사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KT는 아트릭스와 15만원 상당의 HD멀티미디어독을 한데 묶어 제공하면서도 출고가는 80만원대로 듀얼코어 탑재 스마트폰 중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갖췄다. HD멀티미디어독을 통해 아트릭스와 TV, 키보드를 연결해 웹서핑을 하거나 전용 리모콘으로 멀리서도 사진이나 음악 재생을 조정하는 등 고객들은 타 스마트폰과 차별되는 아트릭스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KT는 아트릭스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HD멀티미디어 독(Dock)과 함께 하나로 패키징해 출시한다.
또, 아트릭스는 저장된 콘텐츠나 개인정보가 유실되지 않도록 비밀번호 입력이 아닌 ‘지문인식’기능을 갖췄으며, 현존 스마트폰으로는 유일하게 5GHz 와이파이 수신칩을 내장하고 있어 기존 와이파이 대비 최대 8배 빠른 프리미엄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아트릭스는 뛰어난 성능을 오랫동안 구현할 수 있도록 배터리가 1930mAh로 기존 스마트폰 대비 20%가량 향상됐으며, 보다 선명한 qHD(540X960)급의 고품질 4인치 대화면, 500만 화소 카메라와 LED플래시, 16GB내장메모리, 외장메모리 확장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KT는 구글과 협력, 안드로이드마켓 내에 ‘올레마켓 추천’ 앱 코너를 만들어 ‘아트릭스’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고객이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쉽게 찾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레마켓 추천’에서는 ‘유클라우드’, ‘트위터’, ‘구글한글키보드’ 등 스마트폰 이용에 필수적인 앱 뿐 아니라 ‘올레콕콕’, ‘서울버스’, ‘윙스푼맛집’과 같은 국내 고객의 이용패턴에 적합한 앱을 추천하여 지속적으로 보강할 예정이다.
 
KT 개인고객전략본부 구현모본부장은 “유수의 전문매체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선정한 ‘아트릭스’를 세계 유일하게 HD멀티미디어독과 함께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하게 되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아트릭스를 시작으로 모토로라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