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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신입 해상·육상 직원 랑데부 행사

“새로운 60년 도약…존경받는 초일류기업 만들자”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4.03 1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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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은 지난 1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올해 초임 해기사 47명 및 육상직원 20명과 함께하는 랑데부(Rendezvous) 행사를 가졌다.

   
한진해운은 초임 해기사 및 육상직 직원들과 함께 서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는 '랑데부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신입 해상직원과 육상 직원 상호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에서 열렸으며 이번 초임 해기사(47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랑데부 행사에서는 초임 해기사들은 해상직원 인재상인 ‘TOP Seaman’을 주제로 뮤지컬을 선보였다. 또 육상 신입직원들은 자사 핵심가치 ‘고객중심, 가치창출, 구성원 중시, 사회적 책임, 혁신’을 내용으로 한 응원단 퍼포먼스를 선보여 서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오후 ‘육해상 직원 팀빌딩’ 시간에는 체육활동을 진행해 상호간의 거리감을 줄이고 협동심을 고취시키기도 했다.

이날 해상직원 제복 차림으로 참석한 최은영 회장은 “한진해운 그룹의 새 가족이 된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희망찬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사령장을 수여했다” 며 “‘세계인과 함께하는 새로운 한진해운 60년’으로 재도약해 100년 후에도 존경 받는 초일류기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