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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찾아가는 시승·정비’ 서비스 확대

“고객 서비스 혁신 원년…창의적·혁신적 마케팅 지속적 실시”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4.03 1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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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고객만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시승’ 및 ‘홈투홈(Home to Home)’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찾아가는 시승·정비' 서비스를 확대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365일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원이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지난달까지 1만2000여명의 고객이 이용, 이중 3540명이 차량을 계약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이 시승 서비스의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6대 광역시에서 운영 중인 시승센터(총 12개)를 상반기 중 25개로 확대, 전국적인 시승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승용, RV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홈투홈’서비스는 고객이 정비 업체를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 및 인도하는 서비스다.

홈투홈 역시 실시한 1월 이후 총 3000여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등 관심이 높아지자, 실시 지역을 7월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해 자사 대표 정비 서비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홈투홈을 희망하는 고객은 고객센터(080-600-6000)를 통해 최소 1일전까지 예약신청 할 수 있으며 2만원의 서비스 가격은 블루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만족을 위한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을 실천하는 고객 서비스 혁신의 원년”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준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