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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미 눈물의 무대…“영화보다 진한 감동” 호평불구 탈락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03 02: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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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원미가 눈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프라임경제] ‘위대한 탄생’의 도전자 박원미가 눈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에서는 멘토 스쿨에서 탈락했던 10명의 출연자들이 생방송 진출 2장의 티켓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이날 패자부활전에서 박원미는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선곡, 이전과는 다른 잔잔한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슬픈 발라드곡에 감정이 이입된 박원미는 노래 초반부터 흐느끼면서 멘토들과 참가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노래가 끝난 후 김태원은 “어떤 영화보다 영화같았다”고 호평했고 방시혁 또한 “가장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최고점인 9.5점을 줬다. 그러나 박원미는 공동 2위를 차지한 조형우가 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으면서 안타까운 탈락을 맞았다.

한편 이날 패자부활전을 통과한 손진영, 조형우를 포함, 셰인, 황지환, 정희주, 백새은, 백청강, 이태권, 권리세, 김혜리, 노지훈, 데이비드오는 오는 8일 1980~90년대 히트곡을 부르는 서바이벌 미션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