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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이 근황 공개…김태우 “통화했는데 형하고 외쳐 깜짝 놀랐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01 18: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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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육아일기’ 주인공 재민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훌쩍 자라서 중학생이 됐다.

가수 김태우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 과거 방송을 통해 화제가 됐던 ‘god의 육아일기’의 주인공 재민이의 근황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우는 이날 방송에서 “재민이가 지금 중학교 1학년이다. 군대 다녀와서 통화를 한 번 했다”고 근황을 소개한 뒤 “어머님이 '재민이 바꿔줄까요?'라고 하는데 너무 생소했다. '형!'하고 외치는 재민이의 목소리에 놀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재민이 근황 공개에 “재민이가 벌써 중학생이라니 내가 너무 늙어버린 것인가” “재민이를 다시 한번 보고 싶다” “형하고 자랑했다니 너무나 웃기다” “학교에서 재민이는 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