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12.1인치 와이드 LCD와 인텔 초저전력 싱글코어 CPU를 장착한 무게 1.18kg(DMB 내장)의 초경량 서브 노트북 PC '센스 Q40'을 출시해 국내 서브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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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Q40'은 지상파 DMB 기능이 내장돼 있어 이동 중에도 고화질 디지털 방송까지 즐길 수 있으며, 데이터 방송도 수신이 가능해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또한 CF(콤팩트 플래시)카드와 메모리스틱 등 디지털 카메라 및 캠코더에서 많이 쓰이는 5가지 종류의 플래시 메모리 카드를 별도의 장치 없이 직접 읽을 수 있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쉽게 PC로 옮길 수 있다.
이외에도 고광택·고휘도 LCD를 채택해 사진과 동영상 등을 즐기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며, 3D 사운드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고성능 사운드를 지원함으로써 휴대형 멀티미디어 노트북이 갖출 수 있는 사양을 모두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센스 Q40'의 휴대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외장형 DVD 듀얼 레이 드라이브도 초박형·초경량으로 설계해 편리한 사용환경을 제공하고, 노트북 소음의 주요 원인인 냉각팬을 제거한 노팬(No-Fan)기술을 적용해 도서관 등 조용한 외부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LCD화면을 여닫는 래치를 삭제해 제품 외관의 품격을 한층 높혔고, 저전력 기술을 통해 일반 배터리로 최대 3시간 30분, 대용량 배터리의 경우 최대 7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 김헌수 부사장 은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해 초고속 이동통신 및 방송이 컨버전스된 휴대성이 우수한 서브형 노트북 PC 시장 수요가 계속 커지고 있다"며 "센스 Q40은 이러한 소비자 요구에 부합되는 제품으로, 향후 HSDPA, 와이브로(WiBRO) 등 초고속 무선 통신기술이 결합된 제품들이 곧 출시가 되어 새로운 노트북 PC 수요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