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4월1일부터 5월31일(일요일·공휴일 제외)까지 ‘택시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특별 서비스 기간 동안 현대차 개인택시 고객 및 법인 택시업체를 대상으로 에어컨 필터 청소, 냉매 누설검사 등 10여개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서비스를 원하는 현대차 개인택시 고객은 전국 영업점에서 서비스 쿠폰을 지급받아 전국 직영 서비스 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 등 1400여개 정비 서비스망에서 에어컨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에어컨 무상 점검과 함께 에어컨 필터교환 및 냄새제거 방법을 설명하는 한편, 냉매가 필요한 개인택시 차량 경우 1만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냉매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법인 택시업체의 경우 현대차 택시 전문 정비인력으로 구성된 순회 점검팀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에어컨 냉매·냉동유 등 관련 소모품을 무상 공급하고 에어컨 점검 및 냉매 충전작업을 지원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택시 운전자와 승객들이 올 여름 자동차 에어컨을 보다 편리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