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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핑크 핫팬츠 화제인 이유! 올 봄 짧은 팬츠는 ‘핫 키워드’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4.01 16: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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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 핑크 핫팬츠가 이슈가 되면서 하의실종 패션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프라임경제] 배우 김민정의 핑크 핫팬츠가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 중이다.

김민정의 핑크색 핫팬츠가 이슈인 이유는 SPA브랜드 H&M가 지난 달 31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입점을 앞두고 앞서 29일 저녁 오픈 축하 파티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 배우 김민정이 핑크 핫팬츠로 참석하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기 때문.

김민정의 핑크 핫팬츠가 실시간 검색어로 등극하면서 관련 사진과 언론매체의 동영상 등이 누리꾼들의 관심이 되고 있다.
 
걷기 좋은 계절 ‘봄’이 다가오면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워킹룩(Walking Look)’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워킹 시에는 기능적인 요소를 고려하면서 최대한 가볍고 편안한 옷을 고르는 것이 좋다.

날씨 변화가 심한 봄에는 기온의 변화에 대응하기 쉬운 후드짚업이 안성맞춤. 더우면 잠시 벗고 추워지면 간편하게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심플한 민소매 티셔츠에 간단히 걸치기만 해도 활동적이면서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올초 여성 연예인들의 하의 실종 패션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는데, 하의실종 패션은 상대적으로 길거나 큰 사이즈의 상의에 짧은 핫팬츠를 매치해 마치 하의를 입지 않은 것 같아 보이는 스타일을 말한다.

가인, 구하라, 수지 등 인기 여자 아이돌을 비롯해 한효주, 박민영 등 여배우들에게 사랑받으며 최근 핫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이와 관련 디앤샵 채명희 MD는 “여성 연예인들로부터 시작된 하의 실종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면서 “하의 실종 스타일링 시에는 상의는 엉덩이까지 덮는 루즈한 스타일로 연출해 날씬해 보이게 하는 것이 좋고, 하체의 온기를 잡아주는 악세서리로 보온성을 더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진=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