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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TV로 문자메시지 보낸다

하나로텔레콤-인포뱅크(주) TV메시징 사업 협력 MOU 체결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05 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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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 www.hanaro.com)과 인포뱅크(대표: 박태형, www.infobank.net)가 TV메시징 사업에 협력키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하나TV> 이용 고객이 <하나TV> 사용자 간, 또는 <하나TV>와 모바일 간에 양방향 문자메시지를 송·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적극 협력, 내년 상반기 중으로 상용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선 초기에는 <하나TV>를 통한 양방향 단문메시지 전송 서비스를 제공한 뒤, 향후 단계적으로 멀티메시지 전송, 포토앨범, 모바일 벨소리 및 배경화면 다운로드, 동영상 파일 송수신 등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장해 발전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하나TV>를 통한 메시지 전송은 EMO(Extended Mobile Originated)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데 이는 단문메시지 서비스(SMS)와 같은 메시징 서비스의 하나로써, 모바일 메시지를 IP 주소를 가진 모든 기기에 전달할 수 있는 신기술이며, 인포뱅크(주)는 최근 이에 대한 원천기술 특허권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하나로텔레콤 컨버전스본부장 홍순만 부사장은 “원하는 시간에 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하나TV>를 통해 문자메시지 전송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고객의 즐거움이 하나 더 늘어난 셈”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휴대폰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지면서 <하나TV> 가입자 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하나로텔레콤 본사에서 하나로텔레콤 홍순만 부사장(왼쪽)과 인포뱅크(주) 박태형 대표가 TV메시징 사업 협력 체결식을 가진 후 악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