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지난 3월 한달간 내수 4677대, 수출 5713대(CKD 포함)를 기록하며, 지난 2007년 12월 이후 3년여만에 월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달 판매증가에 대해 코란도C의 성공적인 출시와 렉스턴, 액티언스포츠 등 기존 SUV 차종의 꾸준한 판매 호조세가 뒷받침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성공적인 기업회생절차 종결과 마힌드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시작한 첫 달에 달성한 이러한 성과는 새로운 출발에 있어 청신호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 이유일 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며 기록한 3월 판매실적은 쌍용자동차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며 “코란도 C 내수 출시와 함께 1만대 판매를 돌파한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이러한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