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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심경고백 “가요 프로그램에 왜 못서는걸까?”…케이블 출신 때문?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4.01 14: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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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인국 심경고백이 화제다. 서인국은 트위터를 통해 “가요 프로그램에 왜 못서는 걸까”라고 심경 고백했다. 맞는 말이다. 그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다. 혹시 케이블 출신이기 때문에 차별을 받는건 아닐까?
[프라임경제] 서인국의 심경고백이 나왔다. 나올만한 심경고백이다.

가수 서인국이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은 심경을 글로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인국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왜 가요 프로그램에 마음껏 서지 못하는 것일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답답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특히 “나는 음주운전을 하거나 마약을 하지도 않았는데 왜 그런 것이냐”고 일부 방송사의 태도에 항의하며 “출연을 허락해 준 케이블채널 Mnet과 KBS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제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SBS와 MBC는 그의 출연을 거부하고 있는 셈.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인국 심경고백이 이해가 되네요” “거대 기획사에서 방송사를 장악하고 있고 기획사 소속 가수들만 출연시키는데 안타깝네요” “KBS는 왠일이래요?” “케이블 출신에 대해 노골적으로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것 같다” “실력파 가수라는거 우리는 아니까 힘내세요” 등의 지지 의견을 남기고 있다.

서인국은 지난 2009년 방영된 Mnet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했지만 방송사에선 거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는 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서인국은 지난달 31일 새 디지털 싱글 '브로큰(Broken)'을 발표했다.

사진 = 프라임경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