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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폐사유 발생 6개사…봉신·셀런 확정

금호타이어 등 5곳 관리종목 해제

박중선 기자 기자  2011.04.01 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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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0사업연도 12월 결산마감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폐지사유발생 기업이 6곳 발생해 지난해에 비해 4개사가 감소했다.

1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가 2010년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유가증권시장 660개사 중 659(1개사 미제출)의 사업보고서를 제출받아 심사한 결과 상장폐지사유 발생 기업은 6개사로 집계됐다. 감사의견 거절은 5개사로 자본금 전액잠식이 2개사이며 1개사(셀런)의 경우 감사의견 거절과 자본금 전액잠식 사유가 중복됐다.

관리종목 신규지정 기업은 6개사로 지난해(2009년) 8개사보다 줄었으며, 관리종목 지정 해제 기업은 5개사로 지난해(2009년) 3개사 보다 늘었다.

상장폐지사유 발생기업은 봉신·셀런·아티스·오라바이오틱스·이케이에너지·티엘씨레저 등 6곳이다. 봉신과 셀런은 자본금 전액잠식으로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나머지 4개 기업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 된 기업은 아티스·이케이에너지·케이알2호(이상 자본잠식)·다산리츠(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오라바이오틱스(사업보고서 미제출)·벽산(주식분포요건 미달)인 것으로 조사됐다.
   
관리종목 신규지정 6개사 출처는 한국거래소.

반면 유니켐·금호타이어·글로스텍·허메스홀딩스·아인스는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