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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수출 누계 1000만대 돌파

내수 4만6100대·수출 17만8537대 등 3월 총 22만4637대 판매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4.01 13: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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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지난 3월 한 달간 내수 4만6100대, 수출 17만8537대 등 총 22만463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는 국내외시장에서 모닝, K5, 스포티지R 등 신차들을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갔으며 전년대비 29.8%, 전월대비 26.7%가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완성차 수출(국내공장 생산분)의 경우 지난달로 누계 1000만대를 달성했다.

3월 내수시장에서는 지난 1월 출시된 신형 모닝이 1만1497대가 판매되며, 기아차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중형세단 K5(7627대)와 준대형 K7(3116대)는 기아차의 K-시리즈 돌풍을 이어갔으며, 스포티지R(4621대)과 쏘렌토R(3436대)도 SUV시장을 질주했다.

3월 해외시장에서는 차종별로는 포르테 3만587대, 스포티지R 2만5623대, 쏘렌토R 1만8747대가 수출됐다. 특히 국내공장 수출은 지난달 누계 1000만대를 돌파했다.

한편, 기아차 1분기 판매실적은 내수 12만5631대, 수출 49만3500대 등 총 61만9131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