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동신대, 잡 영 플라자 사업 선정

민간 취업 컨설턴트 4명 상주, 12월까지 취업 상담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4.01 09:58:5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고용노동부의 2011년도 Job-Young Plaza(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에 선정돼 캠퍼스 내에 취업 상담과 알선을 담당하는 잡 영 플라자를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잡 영 플라자에는 취업 컨설팅 전문 업체에서 파견된 전문가 4명이 상주하면서 동신대학교 취업 담당 부서와 함께 재학생들에 대한 취업 상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업체에 취업 알선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동신대는 교내 정보전산센터 1층에 잡 영 플라자를 개설, 오는 4월 7일 개소식을 갖고 12월말까지 잡 영 플라자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민간 전문 업체의 취업 지도 노하우를 십분 활용함으로써 취업 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고학력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잡 영 플라자에 상주하는 취업 컨설턴트들의 인건비와 운영비는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 고용서비스 전문가들이 직접 취업 지도를 하는 만큼 대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졸업생을 1천명 이상 배출하는 광주 전남지역 일반대학 가운데 지난 2009~2010년 2년 연속으로 취업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취업 잘 되는 대학’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보다 안정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