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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아, ‘치치’ 제 8의 멤버로 첫 무대

김민주 기자 기자  2011.04.01 09: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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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7인조 신인 걸그룹 치치(CHI-CHI)의 여덟 번째 멤버 홍수아가 치치의 멤버로서 공식적인 첫 무대를 갖는다.

   
‘치치’ 제 8의 멤버로 합류한 홍수아.
홍수아와 치치는 오는 2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개막되는 2011년 프로야구 개막전 ‘두산 베어스 : LG 트윈스’ 경기 중 클리닝 타임에 두산 베어스의 응원 단상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 올라, 치치의 노래 ‘장난치지마’에 맞춰 깜짝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의 명예 선발투수 ‘홍드로’ 홍수아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인 아이돌 그룹 치치는 대망의 2011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과 한바탕 축제의 시간을 벌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홍수아는 두산 베어스의 명예 선발투수로서 구단의 인기 상승은 물론 프로야구 대중화에 누구보다 큰 역할을 한 공로자 중 한 명이다.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고민하던 중, 최근 화제가 된 홍수아와 신인 걸 그룹 치치의 UCC 동영상을 보고 신선하면서도 재미있는 공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홍수아는 “올해도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시즌을 앞두고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모두가 손꼽으며 기다리는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많은 야구 팬 여러분들과 축제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다”고 밝히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치치 친구들과 함께 연습 중이니 최고의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두산 V4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치치 역시 “공교롭게도 일곱 멤버 모두 열혈 야구 팬이다. 지금까지 가장 큰 무대고, 가장 떨리는 무대가 될 것 같지만, 많은 야구 팬들과 즐긴다는 생각으로 야구장에 상큼 바이러스를 퍼뜨리겠다”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홍수아와 치치는 창단 30주년을 맞아 4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V4’ 가 새겨진 두산 베어스 올드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