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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영어실력, 해외파도 아닌데 1년 만에 급성장한 비결은?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31 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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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영어실력이 화제다. 미국 패션방송에 출연,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31일 원더걸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2월 17일 제레미 스캇의 2011 F/W 런웨이 컬렉션을 방문한 원더걸스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미국 방송사 ‘패션TV’와 인터뷰를 가진 원더걸스 멤버들은 개성있는 패션센스와 함께 놀라운 영어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 때문에 한층 성숙된 원더걸스의 영어실력 비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원더걸스는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새 앨범 런칭파티를 끝낸 뒤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영어 실력을 과시했으나 “아직 멀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원더걸스가 1년만에 영어실력이 월등해진 이유는 뭘까.

일단 원더걸스가 지난해 6월 미국 투어 콘서트 등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영어를 일상적으로 접한 까닭에 영어 실력이 빠른 속도로 급성장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현지인들과 함께 지내면서 네이티브 뺨치는 영어 발음을 자랑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해외파도 아닌 원더걸스가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수많은 영어인터뷰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특별 과외가 뒤따르고 있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는다.

스타급 영어 강사 등이 투입돼 단순 영어 회화만이 아니라 ‘문화’까지 교육시키면서 지식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사진=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