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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당근머리 연일 ‘화제’인 이유…그녀의 변신은 무죄!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31 22: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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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남지현 당근머리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인기 여성그룹 포미닛 멤버 남지현의 헤어스타일이 당근머리로 변해버린 것.

남지현 당근머리가 화제인 이유는 지난 29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포미닛의 새 음반 타이틀 곡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의 뮤직비디오 때문.

뮤직비디오 속 남지현은 강렬한 음악 속에서 카리스마가 폭발하는 퍼포먼스로 여전사의 느낌을 연출하고 있는데, 스무 살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표출하기 위해서인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리더답게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데, 남지현은 오렌지색으로 염색한 머리카락을 위로 세워 마치 당근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 까닭에 팬들은 “당근머리”라고 이름을 붙였다.

남지현 당근머리가 화제인 가장 큰 이유는 그녀의 변신 때문. 그녀는 대중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파격적인 헤어 변신을 선택했다. 머리카락 무게에 자칫 무거울 수 있지만, 대중들의 즐거움을 주는 방향을 선택했다.

‘베이글녀’로 등극하며 최근 인기몰이 중인 남지현은 기존의 헤어스타일과 칼라를 벗어 던지고, 최근 오렌지 컬러로 염색해 신비한 매력을 잔뜩 뽐내고 있다.

남지현의 파격 변신에 힘입어 포미닛은 앞서 29일 발매된 타이틀 곡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의 공개 직후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현은 당근머리로 카리스마 여전사의 모습을 연출하고 있지만, 노래는 발랄하고 경쾌하다. 여전히 그녀는 깜찍한 요정인 셈이다.

사진제공: 뮤직비디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