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패밀리 염정아 아들이 사망하면서 원작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
MBC 수목 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염정아 아들이 의문사를 당하면서 놀란 시청자들이 이른바 ‘범인찾기’에 나섰다. “누가 죽였냐”는 것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로열패밀리' 9회 방송분에서 염정아는 자신의 아들이 공원에서 피를 흘린 채 의문사 당하자 누군가에게 의도적으로 살해된 것이라고 판단, 오열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염정아가 아들을 죽였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렇게 의심할만한 증거들이 속속 나타났기 때문으로, 말 그대로 반전 드라마로 치닫고 있다.
경찰은 아들이 누군가의 칼을 맞아 과다출혈로 사망했다고 추정하고 있는데, 아들이 갖고 있던 인형은 증거품 1호가 됐다.
이런 가운데 ‘로열패밀리’의 원작으로 알려진 일본 소설 ‘인간의 증명’에서는 여자 주인공이 자신의 성공을 가로 막는 인물인 아들을 살해, 드라마 속 살인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원작 소설과 흐름이 비슷한데, 주인공은 아무래도 염정아가 아닐까?” “원작을 읽고 드마라를 보니 극의 흐름이 보인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로열패밀리’는 지난 30일 방송에서 14.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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