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는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코롤라’를 출시하고, 전국 5개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토요타의 월드 베스트셀링카인 코롤라. |
컴팩트한 차체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와이드 앤 로우의 역동적 형상이 적용된 코롤라는 중형승용차급 안락함과 개방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넓은 헤드룸과 여유로운 뒷좌석 무릎 공간 뿐만 아니라 골프 가방 4개까지 적재가 가능한 넓은 트렁크 공간도 갖췄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코롤라는 지난해 LA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마이너 체인지 모델로 차체를 따라 부드럽게 흐르는 바디 라인을 통해 안정감과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 공간과 낮게 설계된 계기판으로 전방 시야를 극대화했다.
이와함께 EBD-ABS, VCS 등 다양한 최첨단 브레이크 컨트롤 시스템과 후방 충돌시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6개 SRS의 에어백 등을 탑재해 높은 안전성을 자랑한다. 국내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운 2590만원과 2990만원이다.
이날 한국토요타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45년간 세계에서 인정받은 코롤라의 축적된 고품질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시대를 리드하는 코롤라의 가치를 한국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도입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코롤라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