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지역에서 산과 강 조망이 가능한 유망 아파트 분양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연내 분양되는 조망권이 탁월한 아파트로는 남산의 조망권을 확보한 삼성물산의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136가구)와 SK건설 중구 회현동에 짓는 리더스뷰 남산(233가구), 한강조망권을 확보한 GS건설의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488가구)등이 있다. 요즘 주거생활의 질이 높아 짐에 따라 조망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한 뉴타운사업이 본격화 하면서 내집마련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 후분양으로 분양가가 부담 된다면 뉴타운 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재개발구역의 아파트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분양이 시기가 임박한 뉴타운이나 재개발구역에 위치한 알짜 대단지로는 성북구 종암동의 종암래미안(1161가구)과 서대문구 냉천동의 종로센트레빌(681가구)등이 연내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조망권이 탁월해 주거생활이 쾌적하고 뉴타운등 기대수요로 투자가치가 높은 서울 유망 분양예정 아파트가 연말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브라운스톤 삼성
강남구 삼성동에 주상복합아파트를 11월에 54가구를 분양한다. 단지인근에 언북초·삼릉초·언주중·영동고·경기고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고 영동대로·영동대교 등을 통해 서울 전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강남구청·현대백화점·코엑스 등 행정·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성수동 현대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성동구 성수동2가 옛 KT부지에 아파트 성수동 현대 힐스테이트를 11월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9층, 5개동, 총 445가구 규모다. 서울 숲(옛 뚝섬)이 도보 8분 거리.
 |
||
♦남산 트라팰리스
삼성물산은 이달 중으로 주상복합인 남산트라팰리스 136가구를 공급한다.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자락에 있으며, 서울역이 도보 5분 거리이다. 2009년에는 서울역까지 연결되는 공항철도 2단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최고 37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저층부에서도 용산민족공원과 남산을 볼 수 있다. 상층부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인근에 힐튼호텔·갤러리아백화점·신세계백화점·숙명여대·동국대 등이 있고 남산·용산민족공원·효창공원·전쟁기념관,·덕수궁이 근접해 있다.
♦리더스뷰 남산
SK건설은 리더스뷰 남산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남산 조망은 물론 명동·신세계백화점·남대문시장 등이 인근에 있다. 남산3호터널을 거치면 강남 진입도 쉽다. 주변지역 철거가 이뤄져 인근지역이 주상복합 단지로 변모할 예정이어서 주상복합 단지가 될 전망이다.
♦한강밤섬자이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 18-2일대에서 서강주택을 재건축해 44~60평형 총 488가구 중 75가구를 12월중에 일반분양한다. 한강 조망과 철새도래지인 밤섬이 바라다보이는 자연환경을 갖췄다.
강변북로와 바로 연결돼 서울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신촌 현대백화점·연세세브란스병원·여의도성모병원은 물론 연세대·서강대·이대·홍대 등이 가깝다.
♦냉천구역 동부센트레빌
동부건설은 11월~12월초에 냉천동 75번지 일대에 뉴타운사업으로 추진한 동부센트레빌 총 681가구 중 17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681가구 중 120가구는 임대아파트로 공급된다.
5호선 서대문역과 8분(500m)거리이며, 서울역은 차량으로 약 5분(1km) 거리이다. 금화·경기초등학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에는 경복궁·창덕궁·사직공원이 위치해 있다.
♦삼성 종암4구역 래미안
성북구 종암4구역에 삼성물산이 총 1161가구 중 307가구를 12월중에 일반공급 한다. 종암 4구역은 길음역과 고대역 중간이며 어린이공원 경계선 정형화, 임대주택 남향배치, 단지 내 도로 일원화 등을 조건부로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인근에 개운공원이 있고 길음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개운초교가 도보 3분거리이고 개운중, 종암중, 성신여중·고교 등이 통학 가능하다. 고려대·성신여대·경희대·한국외대가 인접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