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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맥스 '아이엔젤' 日 수출 계약 체결

김병호 기자 기자  2011.03.31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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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소프트맥스(대표 정영원: 052190)는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차세대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프로젝트 아이엔젤(i-Angel)'에 대한 일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젝트 '아이엔젤(i-Angel)'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신기술 분야인 증강현실(AR)과 위치기반서비스(LBS)를 기반으로 바코드 및 안면인식등 새로운 트랜드가 되고있는 기술들을 육성이나 소셜네트워킹 등 전통적인 게임성과 결합한 차세대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다. 이는 스마트폰과 웹 어플리케이션의 유무선 연동 콘텐츠다.

한국에서는 국내 최고의 지도 서비스인 '다음 지도'를 기반으로 게임이 구성되며, 다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요즘'과 연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상반기 내 서비스될 계획이다.

이번 일본과의 계약은 이례적으로 개발중인 게임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해외 계약이 체결된 특별한 케이스에 속하며 일본 및 한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북미·유럽 등으로 확대해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프트맥스 컨텐츠사업본부 이주환 부장은 "위치기반과 증강현실이 결합된 프로젝트 '아이엔젤(i-Angel)'은 육성게임과 소셜게임의 요소를 같이 갖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를 제공하고 있다"며 "소셜커머스나 상품홍보와도 연계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이런 요소가 모바일 광고시장이 발달한 일본에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젝트 '아이엔젤(i-Angel)'은 스마트폰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BM특허를 출원 중으로, 해당 기술력 및 콘텐츠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차세대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통해 제작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