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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닛산 큐브·리프, 화려한 데뷔

닛산 디자인의 저력과 우수한 기술력 선보여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31 1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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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제 3세대 큐브(CUBE)와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LEAF)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제 3세대 큐브(CUBE)
이날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는 “큐브는 닛산 브랜드의 아이콘이자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모델로, 올해 8월 국내 공식 출시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될 큐브는 디자인, 활용도, 연비 부문에 있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제 3세대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할 뿐만이 아니라 닛산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주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큐브 컨셉 발표를 위해 방한한 닛산 세그먼트 상품개발 총괄 치아키 수미(Chiaki Sumi) 이사는 “큐브(CUBE)는 1998년 출시와 함께 박스카(Box Car)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제시하며 런칭 이후 100만대 이상 판매된 닛산의 주요 모델로, ‘Peaceful Design’이라는 디자인 철학 하에 모든 탑승자에게 편안함과 친숙함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액자 프레임 같은 창문, 자쿠지 커브와 라운지 좌석 모양과 같은 실내공간, 천장과 인테리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물결 형상 등 사용자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감성품질은 운전자뿐만 아니라 탑승자들에게도 편안함과 새로운 주행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LEAF)
이와함께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차 리프(LEAF)도 국내에 처음 공개돼 미디어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닛산 글로벌 제로 에미션 비즈니스 유닛 상품개발 및 전략 부문 토루 아베(Tohru Abe) 총괄은 “닛산은 이산화탄소 저감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연구에 지속적으로 매진해왔다”며 “리프(LEAF)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제로 에미션: Zero Emission) 모델’ 개발을 향한 닛산의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 모델로, 친환경 자동차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