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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금호타이어 ‘고스트카’ 국내 첫 선

“12년 만에 참가…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확보 도움될 것”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31 19: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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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대표이사 김종호)는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국내 타이어 업체 중 단독 참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모토쇼에 국내 타이어 업체 중 단독 참가해, 다양한 전시물과 이벤트를 전시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업체로서는 가장 넓은 500m2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 금호타이어는 ‘모터쇼=자동차’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한 다양한 전시물들과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에 첫 선을 보인 ‘고스트카(Ghost Car)’는 타이어만 보이는 투명차에 실제 모델들이 편한 자세로 차량을 운전하듯 공중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이는 고객이 어떤 차를 선택하든 금호타이어는 항상 최상의 만족을 제공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뿐만 아니라, 금호타이어는 부대 행사의 하나로 유니세프와 함께 세계 어린이 기금 모금을 위한 해피 롤링 타이어(Happy Rolling Tire)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방문자들은 개발 도상국 어린이도 돕고 타이어 트레드 스탬프를 이용해 나만의 티셔츠도 만들 수 있다.

금호타이어 마케팅 담당 조동근 상무는 “12년 만에 서울모터쇼에 다시 참가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친환경 기업으로서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