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모터쇼] 현대모비스 ‘미래를 여는’ 첨단기술

부품업체 중 가장 큰 공간…3가지 컨셉으로 친환경·지능형 자동차기술 전시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3.31 19:23:38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모비스는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일반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친환경 기술을 비롯한 각종 첨단기술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2011 서울모터쇼'에서 '미래를 여는 거대한 흐름'이라는 주제로 최첨단 자동차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모터쇼에 ‘미래를 여는 거대한 흐름’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현대모비스는 부품업체 중 가장 큰 504m²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지향적인 첨단 자동차기술 △환경을 지키는 친환경 가치(Save the Earth) △사람과 함께하는 동반자적 기업철학(Communion with Human) 등 3가지 컨셉으로 전시공간을 연출해 친환경·지능형 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드라이빙 이노베이션(Driving Innovation) △그린 드라이빙(Green Driving) △드라이빙 테크놀로지(Driving Technology) △휴먼 드라이빙(Human Driving) 등 4개 존을 구성해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과 차선이탈 방지장치, 사전충돌 방지장치, 어라운드 뷰 모니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AV 등의 기술을 전시했다.

대형 3D화면인 드라이빙 이노베이션 존은 관람객에게 하이브리드 차량의 동작원리를 쉽게 설명한다. 관람객이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기술을 체험하고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친환경 기술들이 전시된 그린 드라이빙 존은 지능형 배터리 센서의 시스템 흐름도를 설치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또 자동차 장착시 연비와 난방이 각각 3%, 5% 개선된다는 액티브 에어 플랩도 전시했다.

자사의 첨단 편의기술을 보여주는 전시드라이빙 테크놀로지 존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 AV 시스템을 전시해 시연했다. 또 운전자상태 감지시스템 시뮬레이터로 관람객에게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휴먼 드라이빙 존에는 커스터마이징 제품과 차량 관리 용품이 전시, 관람객이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정해진 시간에는 이벤트도 펼쳐 관람객에게 재미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