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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건설,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집짓기’

김훈기 기자 기자  2006.11.04 13: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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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물산(사장 이상대) 건설부문 임직원이 국경을 초월한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삼성건설은 지난 한 주간 국내외에서 동시에 진행된 헤비타트 활동에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가족 등 352명이 함께 참여하는 해비타트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5일까 천안 ‘희망의 마을’ 사랑의 집짓기에 이상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343명이 참여한다. 해외에는 지난 달 27일부터 4일까지 인도 뭄바이에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9명을 파견해 국경을 초월한 사회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상대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에 도움주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정신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의 마을’은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 5700여 평 일대에 조성되는데 삼성건설은 2010년까지 총 50여억 원을 들여 80세대를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는 1차로 내년 2월까지 3개동 12세대와 마을 회관 1개동을 건설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