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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아우디, E-스포츠카 ‘e-트론’ 공개

뉴 A8L·뉴 TT·R8 스파이더·S4·A5 카브리올레 등 13개 모델 출품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31 18: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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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우디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e-트론(Audi e-Tron)’ 컨셉카를 공개했다.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e-트론(Audi e-Tron)’ 컨셉카와 전시장 모델들. 모델들은 ‘앤디 앤 뎁(Andy & Debb)’의 김석원 패션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을 입고 나섰다.
완전 전기 구동 시스템(purely electric drive system)이 적용된 아우디 e-트론 컨셉카는 앞차축과 뒷차축에 각각 2개씩 총 4개 모터가 장착돼 진정한 콰트로(quattro)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아우디 e-트론 컨셉카는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458.9kg·m의 강력한 파워를 바탕으로 4.8초의 제로백을 갖추는 등 아우디 앞선 전기차 기술력을 대표하는 차량이다.

이와 함께 아우디코리아는 오는 5월 국내 출시 예정인 ‘뉴 아우디 A8L’ 모델을 미리 선보였다.

아우디의 플래그십모델 A8의 롱 휠베이스버전인 뉴 A8L은 전장(5267mm)과 휠베이스(3122mm)는 물론 전고도(1462mm) 기존모델보다 늘어나 한층 넉넉하고 고급스런 외형을 갖췄다.

이외에도 △최근에 출시된 ‘뉴 아우디 TT’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A8’ △하이 퍼포먼스 오픈탑 스포츠카 ‘R8 스파이더’ △고성능 스포츠 세단 ‘S4’ △다이내믹 SUV ‘Q5’ △프레스티지 SUV ‘Q7’ △터보 직분사 디젤 TDI 엔진이 결합된 ‘A6 3.0 TDI 콰트로’ △고품격 투어링 쿠페 ‘A5’와 ‘A5 카브리올레’ △다이내믹한 준중형 세단 ‘A4’ △프레스티지 해치백 모델 ‘A3’ 등 총 13종의 최신 모델 라인업을 선보이며 아우디의 슬로건 ‘기술을 통한 진보(Vorsprung durch Technik)’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출품 차량 각각의 특성에 맞춰 국내에서 활약 중인 20명의 남녀 신예 모델을 투입해 ‘프레스티지 & 다이내믹’ 컨셉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특히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앤디 앤 뎁(Andy & Debb)’의 김석원 패션 디자이너가 아우디 의상 제작을 맡아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와 자동차 브랜드의 접목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