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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네트웍스, 모빌리티 중심 'MOVE' 출시

김상준 기자 기자  2011.03.31 18: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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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무선랜과 보안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업체인 아루바 네트웍스 코리아(지사장 김영호)가 모빌리티 중심의 액세스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MOVE(Mobile Virtual Enterprise)' 아키텍처를 선 보인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오늘날 와이파이(Wi-Fi) 기반의 모바일 기기들이 급증함에 따라, 기업의 IT 부서는 빠른 속도 지원, 네트워크 관련 비용 절감, 위험부담 완화 등 새로운 도전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렇듯 기업의 액세스 네트워크는 이와 같은 문제를 충족시키기 위한 핵심요소이며, 기업 모빌리티의 급격한 증가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이러한 변화속에 아루바는 'MOVE'를 출시하며 기존의 네트워크에서 사용하던 포트 중심의 접속방식에서 모빌리티 중심의 접속 방식으로의 진화를 가능하게했다.

유·무선 및 클라우드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아루바의 'MOVE' 아키텍처는 기존에 사용하던 유선 아키텍처의 구축 및 관리 비용보다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컨버지드 유·무선 네트워크 구현이 가능하며, 더욱 신속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네트워크 인프라 비용 절감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가트너의 마크 파비(Mark Fabbi) 부사장은 "컴퓨팅과 네트워크 아키텍처의 무게중심은 그간 IT분야에서 서로 폭넓게 반영돼 왔다"며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통합, 가상 데스크탑 호스팅(HVD) 및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트렌드는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한 요구사항 뿐 아니라, LAN 구축 방식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또한 "IT조직은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고비용의 기존의 접근 방식때문에 캠퍼스 내 LAN 구축시 예산을 초과 지출하는 일이 잦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