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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쌍용차, 명품 ‘뉴 체어맨 H’ 공개

SUT1·W Summit·KEV2 등 컨셉트카 및 미래형 최첨단 친환경 엔진 전시

신승영 기자 기자  2011.03.31 18: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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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31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4월10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모터쇼’에 고유 아이덴티티를 계승한 3세대 뉴 체어맨 H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3세대 프리미엄 세단 뉴 체어맨 H
‘뉴(New) 클래식(Classic)’을 슬로건으로 내건 뉴 체어맨 H은 강인하면서도 절제된 남성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부 인테리어는 중후하면서도 일체감 있는 공간을 연출했으며, 각종 컨트롤 스위치도 운전자가 조작이 용이하도록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ESS(Emergence Stop Signal), HSA(Hill Start Assist) 등 안전기능이 더욱 보강된 ESP 시스템 △Slab Sponge Type의 천연가죽 시트 △속도감응식 파워스티어링 휠 △DIS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화이트 컬러의 슈퍼비전 클러스터 △앞좌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키 시스템 등 안전 및 편의사양이 강화됐다.

‘New Change, New Challenge(새로운 변화와 도전)’라는 주제로 이번 모터쇼에 참석한 쌍용차는 뉴 체어맨 H 외에도 △액티언스포츠 후속모델인 ‘SUT1’ △체어맨 W 리무진을 베이스로 한 ‘W Summit’ △코란도C를 베이스로 개발된 순수 전기자동차 ‘KEV2’ 등 컨셉트카를 전시했다.

특히 지난 제네바모터쇼에서 호평을 받은 ‘SUT1’은 무쏘스포츠, 액티언스포츠의 맥을 잇는 3세대 스포츠 유틸리디 트럭(Sports Utility Truck)이다.

쌍용차 이유일 사장은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선보인 뉴 체어맨 H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온 체어맨의 고유한 품격을 한 차원 높인 프리미엄 세단으로 대형차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마힌드라와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의 발전 및 세계적 브랜드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