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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 캣우먼 변신 ‘스모키 메이크업’ 때문…물고기 아이라인 비법 공개

최서준 기자 기자  2011.03.31 18: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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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현주 캣우먼 변신이 화제다.
[프라임경제] 공현주 캣우먼 변신과 관련, 그녀의 아이라인이 온라인에 화제다.

공현주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확 달라진 캣우먼 아이라인 모습을 선보였다. 평소 선보였던 단아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고양이처럼 짙은 아이라인으로 중무장한 것.

공현주가 캣우먼 아이라인으로 변신한 까닭은 패션지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패션화보 촬영 때문.

사진 속 공현주는 마치 고양이의 눈처럼 눈꼬리를 유독 강조하며 섹시한 매력을 연출했다. 특히 스모키 메이크업 아이라인을 통해 신비스운 느낌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공현주처럼 복고 스타일에 맞는 ‘복고룩 메이크업’ 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복고룩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바로 독특하고 진한 아이라인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과 복고 느낌을 강조한 오렌지 코랄 블러셔이다.

스킨케어 후, 비비크림이나 화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뭉치지 않게 펴 발라 준 후, 컨실러로 피부의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해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그 후 양 볼에 오렌지 코랄 블러셔를 둥그렇게 펴 발라 경계가 생기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발라준다. 그 위에 파우더 블러셔를 덧발라주어 지속력을 높여주고, T존과 눈 밑, 턱 끝에 하이라이터를 발라 얼굴에 입체감을 준다.

펄감이 도는 블루나 블랙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이에 발라 더욱 그윽한 눈매를 만들어 준다. 화려한 스모키 보다는 아이라인을 강조하는 메이크업이기 때문에 아이섀도우를 쌍꺼플 라인까지만 발라준다.

아이라인은 눈꼬리 부분이 강조되도록 길게 빼주되 위쪽으로 조금 올라가게 그려준다. 되도록 쌍꺼플과 비슷하도록 두껍게 그려주어 진한 아이라인으로 그리고, 눈앞머리까지 꼼꼼하게 채워준다.

언더라인은 눈의 2/3 지점까지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게 그려주되 눈꼬리 부분에서 언더라인과 수평이 되도록 그리고 나머지 부분을 꼼꼼히 채워준다. 눈앞머리 부분의 아이라이너는 연결시켜 주고, 뒷 라인은 연결되지 않도록 그려 물고기 꼬리 모양으로 그려 준다.

눈앞머리와 눈꼬리 부분을 제외하고 눈두덩이 중앙 부분에 아이섀도우를 한 번 더 발라 펄감을 주면 깊은 눈을 만들 수 있다. 그 후 마스카라를 꼬리 쪽 방향으로 속눈썹을 정리한다는 느낌으로 발라준다. 튀지 않는 누드 오렌지나 핑크 색상의 립스틱을 입술에 발라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해주면 복고룩 메이크업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