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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기관' 현판식

김선덕 기자 기자  2011.03.31 17: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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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는 31일 오전 국제교류교육원에서 고석규 총장, 이종근 국제교류교육원장, 김원숙 광주 출입국관리사무소장, 천성원 목포 출입국관리 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통합프로그램(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 이하 KIIP) 운영기관' 현판식을 가졌다.

목포대는 지난해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로부터 광주·전남 소재 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KIIP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법무부 산하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에서 주관하는 'KIIP'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 역사, 문화, 사회 제도 등을 교육시켜 외국인들이 지역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게 하려는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국적 취득 심사 시 필기시험을 면제해 주는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목포대 KIIP는 외국인 유학생, 결혼 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등 총 118명을 대상으로 목포대 국제교류교육원,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나주시 영산포농협, 보성군 벌교농협, 완도군 신지농협 등과 연계, 전문강사를 파견해 한국어과정 5개 반, 한국사회의 이해 1개반 등을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