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3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GS칼텍스 아부다비 사무소' 개관식에 참석했다.
31일 아부다비 사무소 개관식에서 허동수 회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부다비 사무소는 싱가폴 법인 및 런던 사무소에 이어 세 번째 현지 사무소이며 중동지역 현지사무소는 처음이다.
GS칼텍스는 중동지역의 원유수입이 많은 아부다비 사무소 개관을 통해 원유, 제품 및 윤활기유 등의 계약유지와 확대업무 등 원유수급에 관한 제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동 국영석유회사 등과의 협조 관계 강화, 현지 정보수집 및 본사와의 연락조정 업무 등을 담당할 전망이다.
특히 ADNOC과 현지 스폰서 계약을 체결, 보다 원활하고 안정적인 원유수급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동시장의 지속적 수요증가에 대비, 아프리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지리적 잇점을 감안해 신규시장 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 회장은 "앞으로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국가의 국영석유회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석유 및 석유화학은 물론 유전개발 및 녹색성장 비즈니스 등 새로운 사업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