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을 통해 ‘2012 쉽게 보는 입시’ 특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남인강은 국내 최고의 입시정보기업인 진학사와 제휴를 맺어 입시특강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강은 입시정보가 전혀 없는 수험생들에겐 기존 입시설명회의 내용이 어렵고 복잡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총 5강으로 구성되며 입시용어 해설, 대입 주요 변화, 수시전형 이해하기, 입학사정관제 알기, 정시 전형 이해하기를 알기 쉽게 풀이했다.
가장 기초적인 입시용어부터 설명하고 있어, 지방 중소도시에 거주하거나 실업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수험생, 검정고시로 대학을 준비하는 수험생 등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뒤늦게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주부나 군인 등 늦깎이 수험생들도 눈여겨 볼만하다. 특강은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의 일환으로 입시특강을 마련했다. 복잡한 대학입시를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어, 입시정보가 부족한 수험생들에게 좋은 대입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구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강남인강은 지난해 정부문화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대외적으로 지자체 유일의 성공한 온라인 교육사이트로 인정받고 있다.
강남인강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자는 취지로 2006년 4월 개국해, 현재 누적회원 137만2000명에 이른다. 연회비 3만원에 강남구 대치동 지역 우수강사는 물론, 유명 온라인 학원 강사와 특목고 교사들의 수업을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안방에서 들을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