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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일본 난민 돕기 모금운동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3.31 15: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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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우림건설이 일본 난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사진 우)과 유철준 사장(사진 좌)이 사내에 설치된 모금함에 구호기금을 넣고 있다.   
우림건설은 서초동 본사 사옥을 비롯해 전국 20여개 현장에서 모금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부터 4월1일까지 일주일간 모여진 기금은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일본 난민들을 위한 구호 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역사인식의 문제를 떠나 인도적 차원에서 일본 국민들이 슬픔을 딛고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 일본국민들의 고통과 슬픔을 같이하고자 직원들 스스로 모금운동에 참여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