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 대표 정영균)의 전 임직원이 최악의 지진과 원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일본 구호를 위해 정성을 모았다.
희림은 지난 30일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일본 지진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 7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 희림 본사에서 희림 설계부문 대표 이목운 사장과 굿네이버스 나눔사업본부 양진옥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림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십시일반 구호기금을 모았으며 전달한 기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일본 현지의 긴급 물품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희림 이목운 사장은 “최악의 지진피해와 방사능 공포를 겪고 있는 일본 국민들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금의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임직원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빠른 시간 내 복구가 이뤄져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