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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심포지움 개최

이종엽 기자 기자  2011.03.31 15: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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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정KPMG 헬스케어본부(본부장 조민식 전무)는 4월 1일,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의료산업경쟁력포럼, 대한병원협회, 대한네트워크병원협회, 대한중소병원협회와 공동으로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 심포지움’을 개최,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발전에 대한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미래병원과 병원 플랜트 수출전략’과 ‘제주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와 투자개방’을 주제로 의료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견 논의가 진행된다.
 
이 날 삼정KPMG 헬스케어 그룹 김준철 상무는 의료 사업이 금융에 이어 가장 중요한 산업으로 각광받을 것이며, 병원 IT 인프라 구축과 진료서비스, 병원 운영 등 통합(Convergence)를 통한 의료 플랜트 수출에 대해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현재 국내 의료시장은 약 7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2020년에는 약 184조원으로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것이 삼정KPMG 헬스케어 그룹의 전망이다.

이는 순수하게 의료 분야만 따진 것으로, 의료분야와 연계되는 밸류체인을 합친다면 그 규모는 더욱 커져 조만간 국내총생산(GDP)의 10% 선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어 이번 심포지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