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31일 인천국제공항내 제1격납고 옆에 2.5베이(Bay) 규모의 제 2 격납고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제 2 격납고가 완성되면 20년간 정비비용 3030억원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은 30개월간의 공사을 거쳐 오는 2013년 9월1일에 맞춰 제 2 격납고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기존 제 1 격납고와 함께 제 2 격납고가 완공되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내 최대 규모의 정비시설을 갖추게 되며 이로써 20년간 정비비용 3030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1베이는 보잉 747-400 항공기 1대를 수용·정비할 수 있는 규모로, 2.5베이는 보잉747-400 2대와 보잉 767 이하 중∙소형항공기 1대를 보유할 수 있는 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