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이 4월1일부터 퇴직연금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려는 고객사별로 전담팀을 구성해 제도도입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적회된 투자 자문 서비스를 통해 시장의 주요 사업자로서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SC제일은행은 40명이 전문투자컨설턴트 조직을 통해 면밀한 금융시장 분석과 고객에 대한 정확한 평가 후 투자포트폴리오를 수립해 제안한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투자성과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에게 수시로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김영일 부행장은 “보다 전문적인 투자컨설턴트 인력으로 구성된 SC제일은행 퇴직연금팀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자산을 운영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부행장은 “수익률 하위 20% 고객 대상 포트폴리오 수정 권고안 제시 등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고객의 투자성과 변동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맞춤화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SC제일은행은 지난 1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퇴직연금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