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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영어실력 눈길…美 방송서 인터뷰도 ‘척척’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3.31 13: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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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더걸스의 유창한 영어실력이 미국 패션방송을 통해 공개, 시선을 끌고있다.
[프라임경제] 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패션방송에 출연해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31일 원더걸스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2월 17일 제레미 스캇의 2011 F/W 런웨이 컬렉션을 방문한 원더걸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국 방송사 ‘패션TV’와 인터뷰를 가진 원더걸스 멤버들은 개성있는 패션센스와 함께 놀라운 영어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 멤버들은 “패션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원더걸스입니다”라는 단체 인사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유빈은 “우리는 제레미 스캇 쇼에 와서 지금 매우 흥분된 상태다. 그의 새로운 디자인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다”고 능숙한 영어소감을 전했다.

이어 예은은 “제레미 스캇은 창조적이고 용감하다. 우리는 그의 옷에서 영감을 받는다”고 향상된 영어실력을 과시했다. 마이크를 넘겨받은 선예와 혜림 역시 “우리는 가끔 제레미 스캇의 옷을 입고 무대에 선다.”며 “이 옷은 컬러풀하고 창조적이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옷이다”고 자신의 의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층 성숙된 영어실력과 더불어 원더걸스의 패션감각도 화제다. 영상 속 원더걸스 멤버들은 짙은 메이크업과 톡톡튀는 패션으로 ‘월드스타’ 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특히 유빈은 화려한 란제리룩으로 아찔한 복근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원더걸스 영어실력 장난아니네”, “버터발음 예술”, “다들 너무 예뻐졌어”, “국내에서도 얼굴을 보여줘”, “전원 영어실력이 업그레이드됐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