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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노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억5000만원 전달

오승국 기자 기자  2011.03.31 1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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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과 대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기만)이 31일 대구은행 본점 16층 노동조합 위원장실에서 2011년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 사회공헌 활동비로 2억5000만원 전달식을 실시했다.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2006년부터 어린이재단과 아름다운 동행을 함께 한 대구은행 임직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늘 지금처럼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달식을 실시한 대구은행 노동조합 김기만 위원장은 "아직도 도움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너무 많은데 더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직원들의 도움으로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이는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임직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은행 노동조합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2006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총 7억원 이상의 금액을 후원해왔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대구 ‧ 경북지역 빈곤아동들을 위한 인재양성지원, 유아마라톤, 가족사랑 걷기대회, 환아 지원, 추석명절 나눔, 교복지원 사업, 다문화가정 학습지원, 난방비지원, 산타원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된다.